전남도, 섬 주민 1천 원 여객선 시대 활짝
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'1천 원 여객선 운임사업'이 섬 주민의 경제 부담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.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한 1천 원 여객선 운임사업은 도내 연안 1천320개 모든 여객선 운항 구간의 섬 주민이면 누구나 주소지에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. 사업 시행 전 섬 주민은 거리가 짧은 구간의 경우 50%, 먼 구간은 5천 원에서 7천 원까지 운임을 부담했다. 하지만 사업을 시작한 지난해 9월 1일부터는 육지 기준, 가장 멀리 떨어진